서귀포중앙교회, 추석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명절선물 기탁

2025-09-30     구혁탄

서귀포중앙교회(담임목사 김상현)가 추석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선물 기탁에 나섰다.

교회는 지난 29일 송산동주민센터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참치세트를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송산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중앙동(동장 서은미)도 방문해 명절선물세트 50개를 기탁했다. 서귀포중앙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앙동주민센터에 현물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중앙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은미 중앙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서귀포중앙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