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일과2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지난 29일 대정읍 일과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경환) 및 서귀포서부보건소(소장 구미숙), 서림교회(담임목사 김진성)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일과리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 복지 상담을 제공했고 서귀포시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 복지 관련 상담과 정보 제공, 서귀포서부보건소에서는 혈압 및 혈당 체크 등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서림교회에서 50만원을 후원해 어르신 식사를 준비했다.

문도경 일과2리 노인회장“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다양한 복지 정보를 들을 수 있었으며 오늘 행사가 지역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여러 요인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분들을 위해 유관기관이 직접 마을로 찾아감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라며 “앞으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