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달청년회, 창립52주년 기념 주민화합한마당 마을대축제

서귀포시 색달청년회(회장 성훈)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색달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주민화합한마당 마을대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창의와 역량으로 미래를 이끄는 청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9대 색달청년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과 청년회원,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어린이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색달청년회 성훈 회장은 “52년동안 마을과 함께 성장해 온 청년회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혐오시설이 설치된 색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색달청년회는 올 한해동안 장학금 전달, 식목행사, 어린이날 행사, 주민 단합대회, 환경정비등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