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의 꿈을 응원하는’ 서귀포시, 자활성공지원금 지원
취업 성공한 자활근로 참여자에 최대 150만원 6개월 근무 시 50만원, 1년 이상 150만원
2025-10-16 구혁탄
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자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 △생계급여 탈수급 조건 모두를 만족한 자다.
지원내용은 민간 취·창업에 성공해 탈수급 후 6개월 근로활동을 지속하면 50만원, 1년이 넘으면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원의 자활성공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방문신청 가능하며 지급요건을 확인해 오는 10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738-8219),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792-8219), 서귀포시 주민복지과(760-6513)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용 주민복지과장은 "자활성공지원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 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