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환경분야 읍면동 종합평가 실시
재활용도움센터·클린하우스 등 관리실태 점검 우수 읍면동에 표창 및 포상금 지급 예정
2025-11-02 구혁탄
서귀포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환경분야 읍면동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현장평가(30%)와 서면평가(70%)로 구성되며, 현장평가에는 올해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 단체장 4명이 참여해 17개 읍면동의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마을안길, 공한지 등의 환경관리 실태를 교차점검했다.
서면평가는 △재활용 활성화 실적 △불법투기·소각 과태료 부과 실적 △녹색제품 사용 실적 △시설 관리 개선 실적 △플로깅 활동 △환경정비 협력도 △영농폐기물 관리 개선 △재활용품 분리수거 실적 등 8개 항목으로 11월 중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점수를 종합해 우수 5개 읍면동을 선정, 12월 서귀포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성산읍(상금 100만원)과 중앙동(상금 70만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근혁 생활환경과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