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예래동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2025-11-06 구혁탄
서귀포시 서홍동과 예래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4일과 5일 각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섰다.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4일 서귀북초등학교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 상가를 방문해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여부, 19세 미만 고용 및 출입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업주에게 안내문을 전달하며 청소년에게 유해물질(담배, 술, 본드 등)을 판매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예래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장윤석)는 지난 5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이하여 예래동 지역 내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스티커를 지역 내 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부착하는 등의 캠페인 활동을 했다.
장윤석 예래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