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 훈련 실시

서귀포시 중문동(동장 임정순)은 지난 13일 중문동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으로 폭언과 폭행 등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상담내용 녹음 고지 및 실시, 일반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연계 대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상대응반 역할 점검, 안전 장비 작동 여부 확인 및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매뉴얼 공유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자체 교육도 실시했다.

임정순 중문동장은 “앞으로도 비상대응반을 상시 구성운영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