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사진작가, ‘서귀포 생활 사진전' 개최
'제주처럼'에서 12월 15~17일 작가와의 대화도 열려
2025-11-19 구혁탄
오경수 사진작가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주처럼(서귀포시 남성중로 155)에서 '오경수 서귀포 생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메모로 쓰던 손끝이, 이제 시간의 빛을 담다'를 주제로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 작가는 현재 제주미래가치포럼 의장을 맡고 있으며, 전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롯데정보통신 사장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메모로 나를 경영하라'는 저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오 작가는 "나와 평생의 인연을 맺어온 고향 서귀포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었다"며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관람 시간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