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치기해안서 40대 男 숨진채 발견 2009-05-12 김승범 기자 12일 오전 1시 8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일명 광치기 해안에서 백모(45·서울시)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10일 중국동포와 결혼해 제주에 신혼여행을 온 백씨는 사고전날 저녁 낚시하러 가겠다며 숙소를 나간후 돌아오지 않자 부인이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서귀포해경은 백씨가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