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카드로 흥정망청 20대男 검거

2009-05-12     김승범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2일 자신이 일하는 마트 주차장에서 습득한 신용카드로 500여만 상당의 이익을 편취한 나모씨(24·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마트 종업원인 나씨는 지난 4월 20일 마트 주차장에 떨어진 한모씨(37)의 신용카드를 이용 총 24회에 걸쳐 500여만원 상당의 이익을 편취한 혐의다.

또한 습득한 카드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여종업원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