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권.숙박료 등 5200여만원 횡령
2009-05-18 김승범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8일 OO월드와 OO하우스에서 영업팀장으로 종사하면서 이용권 판매대금 및 숙박료 등 5200여만원을 횡령한 김모씨(37·서귀포시)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5년 10월경부터 2007년 4월 20일까지 OO월드에서 영업팀장으로 종사하면서 이용권을 손님들에게 판매한 대금 1855만원을 수금해 횡령했다.
또한 지난 2007년 7월 15일경부터 10월 15일까지 서귀포시 소재 OO하우스에서 팬션영업 관리 및 숙박료 수금 업무를 하던 중 숙박료 3369만원을 수금해 이를 횡령하는 등 총 5200여만을 횡령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