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 전기설비 점검 중 감전
2009-05-22 김승범 기자
지난 21일 모 전기회사 전기안전관리자 이모씨(38)가 전기설비 점검 중 전기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는 등 3명은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서귀포시 소재 모 아파트 지하 1층 고압 변전소에서 전기설비 정밀점검을 벌이던 중 갑자가 불꽃이 튀며 이씨가 2만2900V 전기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이씨는 신체의 약 25% 정도 전기감전에 의한 2도 화상을 입은 상태이며, 심장과 신경에 쇼크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