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서 신원미상 변사체 발견
2009-05-25 김승범 기자
24일 오전 9시 10분경 서귀포항 유람선 방파재 앞 10m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서귀포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새섬 다리 연결공사 중인 작업인부 송모씨(42·송산동)가 변사체를 처음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고, 발견 당시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변사자는 남성으로 나이는 알 수 없고, 키는 약 160cm, 몸무게는 55kg 정도의 왜소한 체격이라고 해경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