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상대로 금품 갈취, 중학생 검거 2009-08-26 김승범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26일 같은 학교 친구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서귀포시 모 중학교 A군(15)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007년부터 8월 24일까지 2년 동안 같은 학교 친구인 B군 등 3으로부터 ‘돈을 빌려달라’는 명목으로 위협을 가해 수차례에 걸려 112만5000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