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도 안내고 업주 폭행, 영장 신청

2009-09-01     김승범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일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식당 주인까지 폭행한 O모씨(49·남·서귀포시)를 붙잡아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종전과 10범인 O씨는 지난 30일 오전 6시경 B모씨(42·여·서귀포시)가 운영하는 서귀포시 관내 식당에서 2만2000원 상당의 소주와 안주 등을 먹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술값을 내라고 하는 B씨를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