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동 카페 건물서 화재 ... 4명 부상

2009-12-06     한애리 기자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3층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고 있던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시 52분께 이 건물 안 A카페 외부로 통하는 계단 옆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이 화재로 건물 3층에 가정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장모 씨(51.여), 윤모 씨(67), 이모 씨(68), 배모 씨(44) 등 4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사건으로 건물 시설물과 오토바이, 건물 밖에 세워져있던 자동차 일부가 파손되며서 약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