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이웃집 침입 몹쓸짓한 10대 검거

2010-10-18     김경덕 기자

옆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6일 안방에서 텔레비전으로 보고 있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A씨(18)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5일 밤 11시30분께 서귀포시 하효동에서 이웃집에 사는 B씨(79·여)를 강제로 추행하고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 도중에 피해현장을 살피던 A씨를 의심하고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