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화순해수욕장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

2010-10-28     한형진 기자

안덕면 화순해수욕장 인근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27일 오전 10시경 해수욕장 담수장 앞 암초에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을 서울에서 온 관광객 C씨(23)가 발견했다. C씨는 곧바로 서귀포 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160㎝의 키에 몸무게는 50㎏ 정도 나가는 보통 체격으로, 파란색 점퍼와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20대로 추정되고 있다.

서귀포 해경은 이 여성이 숨진 시각을 최근으로 보고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주변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