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중문동에서 화재, 카센터. 감귤나무 불에 타
2010-11-15 한형진 기자
쓰레기 더미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측되는 화재로 카센터 건물이 전소됐다.
15일 오전 2시3분 경에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모 카센터와 인근 감귤농장 사이에 있는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카센터 건물(규모 160㎡)이 전소되고 감귤나무 10여 그루가 타며 소방서 추산 결과, 3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과수원과 카센터 사이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카센터 주인 P(여. 51)씨,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