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호텔서 종업원 폭행한 20대 입건
2011-01-17 한형진 기자
호텔에서 절도를 시도하다 종업원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7일 호텔에 들어와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J씨(2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14일 오전 3시30분경 서귀포시내 모 호텔 객실에 들어간 뒤 물건을 훔치려고 시도하다 호텔 종업원 K씨(61)에게 적발되자 폭력을 휘둘렀다. J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