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피시방서 핸드폰 훔친 10대 학생 검거
2011-02-21 한형진 기자
실수로 피시방에 둔 핸드폰을 훔친 10대 학생이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8일 오후 5시 경 성산읍 소재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학생이 두고 간 40만원 상당의 핸드폰을 훔친(절도) 혐의로 이모(16) 학생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오후 4시30분 경 박모(11.여.경기도 부천) 학생이 피시방 이용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두고 간 핸드폰을 이모 학생이 절취했으며, 핸드폰 내장 유심카드 사용자 추적으로 피의자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