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진채 발견
2011-02-26 이현모 기자
성산포에서 물질하다 실종됐던 7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오전 11시께 동녀 해녀 12명과 성산읍 성산리 속칭 광치기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문모씨(71)가 귀가하지 않아, 남편 한모씨가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26일 오전 10시25분께 성산포외항 동방파제 남쪽 300m 해안에서 문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서귀포해경은 발견자 및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