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중문파출소, 자살시도 40대 男 구조

2011-03-10     한형진 기자

9일 오후 4시경 중문동 모 건물 옥상에서 정모(남. 46)씨가 흉기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인근 파출소 병력 투입으로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신병을 비관하던 정 씨는 이날 술에 취한 상태에서 흉기를 이용해 30분간 난동을 피웠으며, 현장에 출동한 중문파출소 대원에게 제압, 구조됐다.

정 씨는 서귀포시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의 요구로 제주시 연강병원에 입원조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