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형광등 수거함 훔치다 '덜미'
2011-04-11 박소정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1일 클린하우스 내 형광등 수거함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9일 오후5시5분께 중앙동 모 세탁소 맞은편에 설치된 클린하우스에서 이곳에 설치된 형광등 수거함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이날 10m의 줄을 이용해 형광등 수거함을 동여맨 후,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