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인출기 위 남의 지갑 ‘슬쩍’

2011-04-18     박소정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8일 은행 현금 인출기 위에 놓인 다른 사람의 지갑을 몰래 들고 간 혐의(절도)로 A(19)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15일 오전9시30분께 남원읍의 한 은행 지점에서 강모(53)씨가 현금 인출기 위에 놓고 간 지갑을 들고 가 현금30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