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만취 상태서 ‘가출한 아내 찾아내라’ 고성방가 2011-06-03 한형진 기자 가출한 아내 위치를 물어보며, 노래방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김모(남. 51)씨는 2일 오후9시10분경 피해자 양모(여. 50)씨가 운영하는 모 노래방을 찾아 ‘평소 친하게 지내던 부인이 어디에 있는지 말해달라’며 쓰레기통을 던지고, 바지를 벗고 계단에 누워 영업방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