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소주 판 주점, 자치경찰대 단속

2011-06-26     한형진 기자

서귀포시자치경찰대(대장 강석찬)는 23일 주민봉사대와 함께 관내 유흥 밀집지역과 유원지 등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보호활동 중 고교생 5명에게 소주와 안주 등을 제공한 천지동 S호프 주점을 단속했다.

자치경찰대는 업주 S모씨를 청소년보호법위반으로 형사입건하고 학생들은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자치경찰대 수사팀 김정호 씨는 “향후 여름 행락철을 맞아 이러한 청소년보호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