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섬 낚시객 다쳐 해경 구조

2012-02-06     박소정

6일 오전 10시 45분쯤 서귀포시 보목동 섶섬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김모(33.서울)씨가 넘어져 왼쪽팔을 다쳐 서귀포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해경은 사고현장에 122구조대를 보내 김씨를 구조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바다를 찾는 낚시 등 행락객 들이 갑작스런 기상악화에 따른 파도나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양사고 발생시에는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