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서 렌트카 바다에 추락, 시민이 구조
2012-06-08 한형진
안덕면 사계항에서 주차돼 있던 렌트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 다행이 지역주민들이 빠르게 구조하면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오후 2시 40분경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여인태)는 아반테 차량이 사계항에서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다만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강종원 씨 등 6명이 먼저 탑승자를 구조하면서 큰 사고는 면했다.
서귀포해경은 차량운전자가 주차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다음은 구조에 참여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강종원(71년생, (주)제주잠수함 근무) △김기범(72년생, 금진호선장) △김영민(62년생, 사계리어촌계장) △송 준(70년생, 지역주민) △양영석(73년생, 천지관광버스 근무) △진형배(87년생, (주)제주잠수함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