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해상에서 응급환자 후송

2012-07-02     한형진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여인태)는 1일 오후 2시30분경 서귀포 남서방 444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

2009대륙호(48톤, 성산선적, 연승, 승선원 9명)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고모(69)씨는 코피가 지혈이 되지 않고 호흡이 곤란한 상태였다. 구조요청을 받은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조치했으며, 응급조치 후 서귀포의료원에 고씨와 보호자 1명을 옮겼다.

서귀포해경은 고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