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색달해변에서 익수자 구조

7일 오후, 서귀포해경-안전요원 합동

2012-07-08     한형진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7월 7일 오후 3시39분경 중문색달해변에서 물에 빠진 학생(16. 남)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인근에서 해변순찰중인 안전관리요원 강영수 경사가 살려달라는 신호를 발견해 익수자에게 접근, 구조했으며 뒤따라 들어온 안전관리요원은 강 경사와 함께 익수자를 해안으로 이동시켰다. 익수자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귀가했다.

서귀포 해양경찰서 측은 “중문색달해변의 파도는 강한 이안류가 흐르고 있어 안전구역을 벗어나면 사고위험이 따르고 있으니 중문해변을 찾는 관광객은 반드시 안전구역 안에서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