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목욕탕 들어가 금품 훔친 30대 검거
2012-07-20 한형진
새벽 시간, 창문으로 목욕탕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층 창문을 열고 서홍동 소재 A목욕탕 안에 침입해 이발소 서랍장에서 1만원을 훔친 김모(32)씨를 20일 오전 2시15분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오전 1시50분경 범행을 저질렀으며, 서랍 등을 뒤지며 돈을 가져가갔다는 피의자 진술과 소지품 수색 끝에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