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공사장서, 2명 연행

서귀포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4일 오후 1시26경 해군기지 사업단 입구에서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모(여, 27세)씨, B모씨(남, 61세)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모씨는 사업단 출입구 앞에서 연좌하며 공사차량 진행방해를 시도했으며, 여성경찰관 멱살을 잡아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B모씨(남, 61세)는 공사현장 부근 강정체육공원에서 경찰관과 충돌하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거쳐 신병처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