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씨가 기름탱크로 옮겨 붙어…

2013-04-03     한형진

2일 오후 3시 6분 남원읍 의귀리 모 하우스에서 철제 기름탱크(6000리터)가 폭발하며 인명피해 없이 1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운 뒤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씨가 옮긴 것으로 추정했다. 이 화재로 기름탱크 2대, 경유 750리터 등이 불에 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4시 18분 강정동 모 하우스에서는 산소절단기 사용 중 나뭇잎에 불씨가 붙어 하우스 2970㎡ 중 330㎡가 불에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