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번째 주말, 남원읍서 잇달아 화재

2013-05-06     한형진

어린이날과 화창한 날씨가 겹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5월 첫 번째 주말. 하지만 남원읍 곳곳에서 화재가 일어나며 총 1000만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먼저 5일 오후 1시 34분 신흥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열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 3동(231㎡), 열풍기, 감귤나무 43본 등 소실되며 66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7분 의귀리 소재 과수원에서는 폐잡목을 태우던 중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일어나 삼나무 22본 등이 불타는 등 7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6일 오전 1시 58분에는 태흥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어나 비닐하우스 1동(99㎡), 보온커텐 1500㎡가 불타는 등 34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