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일하며 600만원 훔친 여성 검거

2013-05-09     한형진

서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수차례에 걸쳐 현금 600만원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0일 서점 사무실에서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해 현금 봉투를 훔치는 등 10회에 걸쳐 현금 603만원 절취한 혐의(절도)로 고모(24, 여)씨를 검거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고씨는 지난해 6월부터 서귀포 시내에 위치한 모 서점 종업원으로 일해왔으며, CCTV에 절도 장면이 찍히며 범행 내용을 자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