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병.의원 돌며 현금 훔치다 덜미

2013-06-10     박소정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심야에 병·의원과 약국 등을 돌며 현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권모(3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 5월18일 새벽 중문동 소재 A의원의 방범창을 절단기로 손괴해 침입,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22일부터 6월6일까지 서귀포 및 제주시 한림 일대 병의원, 약국, 미용실 등에 침입, 총 15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권 씨를 상대로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