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2013-06-30 김승범
29일 오전 7시30분경 우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서귀포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해경은 우도 영일포구 북방 200m 해상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바다위에 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양했다.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이 여성은 165cm가량의 키에 검은 색 긴바지와 검은 티, 노스페이스 상표의 가방을 등에 메고 있었다.
해경은 인근 병원으로 시신을 안치하고 신원 확인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