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색달해변 피서객 4명 해파리에 쏘여

2013-08-13     김승범

12일 오후 2시 40분경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물놀이 하던 김모씨(50·여·포항시) 등 4명이 해파리에 쏘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중문·색달해변 안전구역 수영경계선 내에서 물놀이 하던 김씨 등이 꽃모자해파리로 추정되는 해파리에 쏘여 김씨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3명은 현장에서 치료 후 귀가했다.

해파리 쏘임 환자가 발생하지 해경은 입욕을 통제하고, 해파리 예찰활동에 나서 꽃모자해파리(추정) 3마리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