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앞바다서 40대 선원 실종
2013-11-04 박소정
지난 3일 오후 1시 10분께 서귀포 남서쪽 약 72km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29t)에 타고 조업하던 선원 윤모(48.서귀포시)씨가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선장 고모(50)씨는 "윤 씨가 작업 도중 보이지 않는다"며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해 서귀포해양경찰서로 신고했다.
서귀포해경은 1500t급 경비함정 등 경비정 3척과 항공기, 헬기를 동원하고 무궁화호.삼다호 등 관공선 2척, 어선 8척 등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