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마라도 해상 응급환자 긴급 후송
2013-11-15 박소정
마라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후송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20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20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W호(129t)에서 선원 배모(73)씨가 작업 중 팔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배 씨를 화순항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