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중국어선 응급환자 긴급 후송
2013-12-09 박소정
마라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후송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1시20분께 마라도 서쪽 65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어선 183t급 Y호에서 선원 장모(40)씨가 복통을 호소해 해경에 후송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장 씨를 화순항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