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객 조난자 4명 구호조치
2014-04-21 신용철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정석비행장 북측 야산에서 길을 잃은 조난자 4명을 구호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석비행장 북측 야산에서 고사리 채취 중 길을 잃어 구조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 안개와 우천으로 위치확인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인근 축사 앞에서 신고자 소유의 화물차량을 발견하고 수색범위를 확대, 싸이렌 소리를 통해 정석비행장 북측 2킬로미터 지점 야산에서 조난자 4명을 발견하고 구호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