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해안서 미군 절벽서 추락해 사망
2014-05-30 김승범
29일 오후 4시3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 인근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미 8군 소속 군인 A(24·미국)씨가 해식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께 A씨가 해식절벽 15m 아래로 추락해 해경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숨을 거뒀다.
경찰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