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대 전전하며 무전취식한 40대 남 구속
2014-06-09 신용철
서귀포시 관내에서 무전취식 사건사고가 연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관내 단란주점에서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최모(48·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모씨는 9일 오전 1시 55분께 피해자 문모(48·남)씨가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 표선읍 모 단란주점에서 양주 3병과 안주를 시켜 먹고 정당한 이유없이 술값 26만원을 지불하지 않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서귀포서에서 1건의 무전취식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외에도 동부서와 서부서에서도 각각 2건의 무전취식 혐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