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숙소서 고가의 동료 등산복 훔친 40대 입건

2014-06-18     신용철

서귀포경찰서는 고가의 등산복을 훔친 혐의(절도)로 홍모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께 서귀포시내 공사현장 숙소에서 동료 김모씨(46)가 일을 하다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틈을 이용해 옷장 안에 있던 162만원 상당의 등산복 7벌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