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총 34차례 강좌와 현장답사 계획

서귀포문화대학 입학식(사진=서귀포문화원 제공)
서귀포문화대학 입학식(사진=서귀포문화원 제공)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이 15일 제8기 문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문화강의와 현장답사에 참가하며, 인문학과 문화 분야에 소양을 쌓을 예정이다.

서귀포문화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귀포문화대학(학장 강명언)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 인문학 및 문화 강좌에 참가해 문화도시 시민으로서 소양을 쌓고, 평생교육을 통해 능동적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귀포문화대학은 15일 오호 5시, 서귀포김정문화회관에서 문화대학 8기 입학식을 열었다. 문화대학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서귀포문화원 강의실에서 도내·외 전문강사를 추빙해 강좌를 열 계획이다. 오는 12월 6일까지 총 34차례의 강의와 현장답사 등이 펼쳐진다.

서귀포문화대학은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7기까지 3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서귀포문화대학총동문회(회장 김장관)를 결성해 해마다 총동문회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결속을 다지고 있다. 그리고 동문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문화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

문의) 서귀포문화원 : 064-733-3789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