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서귀포시 동부지역 8개소 양돈장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양돈장 8곳에는 총 8억6800만 원이 투입돼 축산악취 저감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돈사 및 분뇨처리시설 밀폐, 바이오커튼 설치, 액비순환설비 등) 등 종합적인 축산악취 해결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사업시행 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악취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각 농장 환경에 맞는 냄새저감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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