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서장 강월진)는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회장 허상우, 이하 안문협)와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7일(수) 서귀포중학교에서 제4회 ‘학교폭력 OUT’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다문화가정 학생 및 NGO단체 등 총 60명이 참석해 개학 후 흐트러진 분위기를 바로잡고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형성을 위해 경찰팀과의 축구시합, 학교폭력 추방 길거리캠페인, 다문화 멘티-멘토 만남의 장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담당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 가진 다양한 잠재력과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귀포경찰서와 안문협에서는 관내 학교 및 학생 관련 단체와 함께 학교폭력 OUT 축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