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오는 26일부터 ‘운동회의 기억’ 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운동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제주교육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자료 51점을 선보인다.
제주교육박물관은 박물관 접근성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동박물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국제평화센터와 한림읍 서부외국문화학습관 2개소에서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 는 “비록 작은 규모의 전시이지만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운동회의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